2025년부터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우주 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결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새로운 국가기념일 지정 배경과 의미, 주관처 등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세종대왕 나신 날, 우주항공의 날: 2024년 새 국가기념일 탄생
최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떠들썩했던 가운데, 또 다른 기념일 관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2025년부터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로 국가기념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1월 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대왕 나신 날: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
세종대왕 탄신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 등은 그동안 5월 15일에 세종대왕 및 한글 관련 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해 왔습니다. 이에 국가 차원의 기념일 지정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세종대왕 나신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면 세종대왕의 업적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더욱 확대되고, 국민은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우주항공의 날: 우주 경제 시대를 향한 도약
우주항공청 출범일인 5월 27일을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는 것은 우주 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주항공청은 이 날을 기점으로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국가기념일, 누가 주관하나요?
'세종대왕 나신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공동 주관하며, '우주항공의 날'은 우주항공청이 주관합니다. 각 부처는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국가기념일 확정까지
입법 예고된 개정안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도 가능합니다. 행안부는 올해 안에 국무회의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국가기념일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참여 입법센터 링크▼
마무리하며
2025년 5월, '세종대왕 나신 날'과 '우주항공의 날'이라는 두 개의 국가기념일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우주 경제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날들이 될 것입니다.
FAQ
- 국가기념일은 공휴일인가요?
아니요, 국가기념일은 공휴일이 아닙니다. 다만,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 새로운 국가기념일은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어떻게 제출하나요?
국민참여입법센터 홈페이지 또는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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