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플랫폼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파트 주담대나 전세대출을 간편하게 앱이나 온라인으로 대환할 수 있는 방법과 대출비교 플랫폼별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핀테크 플랫폼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가 2024년 1월 9일 본격 시행되면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프라인 방문 없이도 온라인에서 여러 금융사의 주담대 금리를 비교하고, 금리가 낮은 곳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아래 그림은 주담대 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전후 비교 사진입니다. 대출을 위해서 매번 은행을 갔던 시절에 비하면 이제 너무 간편해지고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주담대 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전-후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시행

  • 주택담보대출: '24년 1월 9일부터 시행
  • 전세자금대출: '24년 1월 31일부터 시행

 

[보도자료] 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주담대 전세 대환대출 보도자료 다운로드🔻

240103[보도자료] 아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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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현재 신용대출로 한정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대환 서비스를 1월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31일부터 시행됩니다.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 및 금융회사, 인프라 

 

주담대 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구조

 

1.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 7개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플랫폼 핀테크 업체들 사이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다수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편의성 등 자신들만의 장점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2. 금융사 어플리케이션 앱: 16개

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금융 앱

 

3. 대환대출 서비스 참여 금융회사

  • 아파트 주담대 : 32개사
  • 전세대출 : 21개사

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 인프라 참여기관

 

주담대 전세 대환대출 인프라 운영방안 다운로드🔻

[별첨] 주담대·전세대출 대상 대환대출 인프라 운영방안.pdf
0.94MB

 

 

소비자들은 7개 대출 비교 플랫폼과 16개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존 대출 조회와 갈아탈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주담대를 대환(갈아타기)하고자 하는 차주는 플랫폼을 통해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존 대출 조회 및 신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갈아탈 상품을 정한 차주는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신규 대출 심사를 신청해야 합니다. 공공 마이데이터·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필요한 서류가 확인되어 별도 제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향후에는 대출비교를 16개 금융권 앱에서도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용해보시려면 페이앱을 쓰시면 됩니다.

 

대환 대출 이용 대상

 

  • 대환 대상 대출은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 아파트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입니다.
  • 아파트 주담대의 경우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대환이 가능합니다.
  • 전세대출은 3개월이 경과되고 계약 기간이 1/2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대환이 가능합니다.
  • 증액 대환은 불가하며, 새 대출의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로 제한됩니다.

 

핀테크 플랫폼 업체들은 금융사와 제휴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1000조원에 육박하는 전체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49조1000억원이며 이 중 예금은행 주담대 잔액은 659조4000억원입니다.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핀테크) 비교

각 핀테크 플랫폼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가장 많은 금융사(11개)와 제휴했으며, 네이버페이는 시중은행 6개와 제휴하며 가장 많은 시중은행(신한·우리·하나·농협·IBK기업·SC제일은행)을 자사 플랫폼에 끌어들였습니다.

 

1.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을 전면에 내세워,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가 편안하며, 카카오톡을 통해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에 바로 진입하여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카카오페이 대출비교

 

 

 

2.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는 소비자가 거주하고 소유한 부동산을 관리하는 ‘우리집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상품들을 비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집 정보와 시세가 이미 등록돼 있어, 주담대 갈아타기를 직접 실행할 때 정보 입력 단계가 간소화된다는 것입니다.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3. 토스(TOSS)

토스는 신한·하나·기업·부산은행과 케이뱅크·교보생명 등 총 6개사와 제휴하며, “부분 2개 대출을 하나의 대출로 바꾸는 통합환만 가능한 것에 반해 토스는 1개 담보물에 2개 대출 보유 시 금리가 높은 것만 별도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 대출 비교 서비스

 

 

 

4.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에서 주담대 갈아타기를 할 경우, 최초 0.05% 쿠폰 4장을 받을 수 있으며, 매일 0.05%이 새로 지급됩니다. ‘강화하기’ 기능을 통해 무제한으로 금리 할인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기본 상품 금리에서 보유한 쿠폰의 할인율만큼 추가로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사전신청 고객의 경우 최종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0.3% 기본 금리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

 

 

뱅크샐러드 대출 갈아타기

 

 

 

 

5. 핀다

핀다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사전 신청한 경우 한도 조회를 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핀다 대환대출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 절차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한 대환대출 신청은 정말 쉽고 편리합니다. 그럼 이용 절차를 살펴볼까요.

 

  1. 먼저 대출비교 플랫폼(페이앱)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보유중인 대출의 금리와 잔액을 조회합니다.
  2. 그리고 타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비교 후 선택하게 됩니다. 대출 상품을 선택하셔야 페이앱을 통해 대환대출 신청정보가 해당 은행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3. 이제 고객은 은행앱을 실행하여 대출 심사를 신청합니다. 물론 직접 영업점에 방문하셔도 됩니다.
  4. 은행앱으로 대출 심사를 신청할때 필요한 증빙 서류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온라인 전송되기 때문에 별도로 제출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매매/전세 계약서 및 등기필증은 사진 촬영하여 전송합니다.
  5. 대출 신청을 완료하면 심사 후 그 결과를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로 고객에게 알려줍니다.
  6. 이제 고객은 은행앱을 통해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계약을 약정하면 대환대출은 모두 완료되게 됩니다.

 

주담대 전세대출 갈아타기 이용 흐름도

 

​법무사 등기 말소/설정 업무

 

대출 계약이 완료된 건은 금융결제원의 시스템을 참고하여 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직접 기존 대출을 상환합니다.

그리고 계약된 법무사를 통해 담보주택 등기 말소/설정 업무를 알아서 처리합니다. 세상에 너무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맺음말

 

이번 포스팅에서는 곳 시행될 대환대출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 내용 중 마이데이터가 많이 언급되었는데요. 마이데이터는 핀테크 산업에 기초가 되는 인프라입니다. 핀테크 플랫폼 업체들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여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도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보다 낮은 금리로 주담대를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꼭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출처: 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