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프로필 - 키 나이 펜싱 남편
* 남현희 프로필
- 출생 : 1981. 9. 29. 경기도 성남, 천칭자리, 닭띠
- 나이 : 42세
- 소속 :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대표), 대한체육회(이사)
- 혈액형 : A형
- 키 : 155cm
- 별명 : 남땅콩, 남메시
- 학력 : 경기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 수상
2019년 MBN 여성스포츠대상 레전드상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여자 단체 플뢰레 동메달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은메달
- 사이트 : 인스타그램, 남현희의 펜싱클럽, 트위터, 페이스북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8년 하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남현희(42)가 예비 남편 논란으로 최근 시끌시끌합니다. 현재 남현희는 펜싱 아카데미에서 후진 양성중이고 펜싱감독과 공중파 해설위원으로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30세의 나이에 사이클 선수 공효석과 결혼해 슬하에 10살 딸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 인스타를 통해 전 남편 공효석과 이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두 달후인 10월 23일에 한 언론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벌 3세 사업자인 전청조와 재혼하겠다고 밝히고 예비 남편을 공개했습니다. 사건은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각종 언론과 전 국민이 공개된 예비 남편 전청조에 대해 뒷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전청조 사기행각 - 성별 여자 재벌 3세 모두 거짓!
전청조가 주장하는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0대 시절부터 승마선수 생활을 했으며 해당 학과가 있는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학 중에 부상을 당해 19살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심리학 예절교육원과 IT 대기업 임원 등의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전청조는 남현희와 연애하던 시절 초호화 외제차인 벤틀리(시가 3억 상당) 차량과 명품 가방 등을 선물하였고, 그 당시 혼자 살고 있었던 잠실 시그니엘(관리비만 월 수백만 원)에 남현희 모녀를 들입니다.
전 국민 뒷조사의 결과로 드러난 전청조의 거짓말은 여러 제보를 통해 공개되기 시작합니다. 미국 뉴욕생활은 한 적도 없으며 인천 강화도 강화여중을 졸업하고 경마축산고등학교 자퇴했다고 합니다.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제벌 3세는 당연히 아니고 강화도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던 집안의 자녀이고, 승마선수로 활동한 것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은 전청조가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시절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대한 승마협회는 전청조의 승마선수 등록 여부를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거해서 확인이 불가하다고 하였는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최순실의 딸 정유라는 이에 대해 SNS에서 우회적으로 입장을 밝힙니다.
“좁은 승마 업계에서 그 또래 선수들은 전청조를 아무도 모른다. 랭킹 1위인 나도 이화여대밖에 못 갔는데, 한국경마축산고 나와서 무슨 수로 뉴욕 대학에 갔을까? 뉴욕 대학에 승마학과가 있는 줄 알았으면 나도 갈걸..."
디스패치는 전청조가 과거에도 총 7번이나 사기행각을 벌였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그 피해액도 처음엔 300만 원에서 2천만 원, 5천만 원, 7천만 원으로 점점 대범해졌다고 합니다. 전청조라는 본명으로 여러 가지 증거를 남긴 것을 보면 치밀해 보이지는 않은데 피해자들은 왜 속을 수밖에 없었던 걸까요? 피해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전청조는 말을 기가 막히게 잘한다. 언변이 굉장히 좋았다. 계속 듣다 보면 진짜처럼 느껴졌다. 속을 수밖에 없었다."
재력 과시도 중요했습니다. 어떤 남성은 "처음 만날 때 고급 승용차를 타고 왔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 사람 차였다."라고 말했고, "거짓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믿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는 피해자도 있었습니다. 아래는 전청조의 사기 피해자 녹취파일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확인해 보시죠.
남현희 예비 남편 전청조 고소 카톡 밈 유행
공개한 예비 남편에 대해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남현희는 10월 25일, 결혼 발표 이틀 만에 파혼을 결정하고 어머니와 함께 성남시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전청조는 성남의 남현희 어머니 자택으로 찾아갔고, "들여보내 달라"며 수 차례 문을 두드렸다가 남현희 어머니에 의해 주거침입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하게 됩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하여 현장에서 새벽 1시경 체포됐는데 오전 6시 반쯤 1차 조사 후 풀려났다고 합니다. 이때 신원조사 과정에서 주민등록 앞자리가 "2"로 시작해 성별이 여자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추가로 알려진 사항에 따르면 남현희를 믿고 전청조에게 투자했다는 추자자들의 고발이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남현희는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10번이나 내밀었다는 두 줄짜리 임신테스트기 또한 누리꾼들에 의해서 물만 묻히면 두 줄이 나타나는 2천 원짜리 장난감 임신 테스트기라는 네티즌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성조선> 기자에게는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은 현재 전청조 체포와 석방, 현재까지의 사건 정황을 보도한 최신 뉴스입니다.
“I am 신뢰예요”… 전청조 카톡 ‘인터넷밈’으로 유행
JTBC는 지난 26일 전 씨가 재벌 행세를 하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업가 A 씨에게 접근한 뒤 친분을 쌓는 과정에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보도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가 사용한 ‘I am~’로 도배가 됐습니다. ‘전청조 카톡 밈’이 확산되자 일부 유통업체들은 ‘I am 특가예요 ’ 등 문구로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전청조 씨는 사기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인데요. 2020년 12월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해 오다 지난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도 캐도 끝이 없는 사기 행각, 어디까지 밝혀질지 저도 궁금합니다. 이와 관련된 최신 보도자료들을 ▼아래 준비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